회원로그인

펌 화장실에 갇혀있다 탈출한 썰 > 온라인상담

본문 바로가기
온라인상담

펌 화장실에 갇혀있다 탈출한 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snwpzvmy 작성일19-01-31

본문

아무도몰래 만두 전자렌지 돌려서 먹었는데

 급 똥이 마려워서 화장실에감
왠지 문이 잘안닫히길래 힘껏 팡 닫고 들어와서 쾌변함
만두먹고 싸서 그런지 냄새가 구림
손씻고 흥얼거리며 나가려고 문을 열었는데 


쉬벌 문이안열림

 


 



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 video tag.
다운로드 버튼



 


줫댐 
문 쾅쾅 당기면서 살려주세요 막 소리질렀는데
미동도안함ㅠ
 


문득 화장실에 갇혀서 죽은 사람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감


 웹툰 금요일인가 그것도 생각남 


 하지만 평소에 안들고다니던 폰이 하필 오늘 쥰내 바빠서 주머니에 들어있는덕에


 다른 분들한테 전화돌림


 
친한사람들 안받음


 만만한사람들 안받음


 불편한사람들 안받음


 부장님 받음
줮댐


 -아 부장님 혹시 지금 시간 괜찮으십니까


 -요즘 바쁘잖아 점심도 못시켰어 왜


 -저 지금 화장실에 갇혔습니다


 -뭐?


 -살려주세요


 -뭐??
-(상황설명) 얇은 자나 드라이버로 밀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뭐???? 지금 일 하나만 끝내고갈게 기다려
~ 10분후 오셔서 열어주심 ~


 - 어 이게 고장났구나 그럼 니가 고쳐놔


 - 예 ......??? 예..........
근데 문알못이라 뭐가뭔지 모르겠음


 


 



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 video tag.
다운로드 버튼



 


보임?? 이새기 안들어가고 까딱까딱하는거 


개건방짐
여튼 그래서 막 돌렸다 풀었다 씨름하다가
어차피 세돌이나 문짝이나
망치한방이면 해결될 문제라서
그냥 망치로 안에 쑤셔박아버림


 


 



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 video tag.
다운로드 버튼



 


그래서 열면닫을수없고 닫으면열수없게 만들어버림


 아무튼 고쳤음 아무튼 이제 여기화장실안씀
--------------------
라고 자게에 썼었는데
방금 누가 확인했는지 사실상 화장실 조져놓은 범인찾으러옴 


 혹시 이거 한사람있냐고
모르는척하고 고개돌리다가 부장님이랑 눈마주침


 아시발 조졌다 싶었는데
씨익 웃으시더니 메신저로 쪽지 하나 보내주심


 


 



resized_20190131_121923_-1153462399.jpg


 


 


상호 : 형제주물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218-11번지
사무실 : 02-371-0114 / 공장 : 02-381-0114 / Fax : 02-381-5206 / 긴급 : 010-7250-0114

Copyright © 2001 형제주물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