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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 숨기는 아이, 주요 징후 1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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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희찬 작성일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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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소재 국공립 어린이집에 다니는 5세 여아가 같은 반 남아에게 성폭행을 당했단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어린이집 학부모들은 자신의 아이는 다니는 어린이집서 성폭력 피해를 입지 않았는지 불안해하고 있다.

특히 아동성폭력 사건 발생시 부모가 얼마나 신속히 대응했느냐에 따라 피해 아동의 회복 정도가 달라지기에 조기에 알아채는 게 중요하다. 이에 자녀의 성폭력 피해 사실을 알아채기 위한 징후 18가지를 정리해봤다.

여성부가 제작한 '아동성폭력대응매뉴얼'에 따르면 자녀가 다음에 열거한 징후 중 2~3가지 이상을 보이거나 한 가지라도 매우 심하게 나타낼 땐 차분히 살펴 보고 대화를 나눠 문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징후 18가지는 다음과 같다.

△갑자기 낮에도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한다
△특정인이나 장소, 물건을 보면 예민해지고 두려워한다
△평소보다 부모 관심을 끌기 위해 과도하게 매달리기도 한다
△밥을 안 먹거나 갑자기 과도하게 먹는다
△자주 배가 아프다거나 머리가 아프다고 한다(고열 등 알 수 없는 감기 증상)
△집중력과 학교 성적이 떨어지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않으려 한다
△숙제를 하거나 집중하는데 곤란을 겪는다
△자위 행위를 한다
△성기 혹은 항문 주위 상처, 통증, 가려움, 출혈 혹은 냉습 등을 보인다
△부적절한 성행동을 보이거나 성문제에 대해 지나친 관심을 나타낸다
△성기나 항문에 물건을 삽입한다
△인형과 성적 행동을 하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성행위를 흉내낸다
△설명이 안 되는 감정 변화와 우울 증상을 보인다
△야뇨증을 보이고, 악몽을 꾸거나, 불을 켜놓으려고 하는 등 잠자는 것을 두려워한다
△손가락을 빨거나, 유아어를 사용하거나 갑자기 매달리는 등 아기 같은 행동을 하는 퇴행 현상을 보인다
△이유 없이 화를 잘 내고 불안해하며 신경이 예민해지고 폭력적으로 변한다
△상처 부위 등 자기 몸을 피가 나도록 꼬집고 뜯는 자기학대를 한다
△자기보다 어린 아이에게 자기가 당한 일을 그대로 재연한다

성폭력 피해가 의심될 때는 여성 긴급전화1366, 성폭력 상담소, 원스톱지원센터나 해바라기아동센터에 연락, 문의 및 상담을 한다. 징후만을 보고 피해를 단정짓거나, 사건을 해결하려 해선 안 된다. 부모의 미흡한 대처로 수사와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상호 : 형제주물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218-11번지
사무실 : 02-371-0114 / 공장 : 02-381-0114 / Fax : 02-381-5206 / 긴급 : 010-725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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